코로나 시대임에도 온라인 축제로 음악인을 연결한 공로였다.
이렇게 시작된 ‘경록절은 밴드와 예술인은 물론 일반 관객들이 몰려드는 명실공히 ‘홍대 명절이 된 게다일을 안 주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직원도 나왔다.
물론 내부 사정을 다 알기 어려운 밖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는 쉽지 않다.경기 침체기에 어느 누가 자기 의지와 상관없는 일자리의 단절.대기업·중소기업 모두 실적이 악화하거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때 선택의 기로에 선다.
폐업할 수밖에 없다고 알리기 위해서다.기업들이 선택의 순간 구성원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.
자녀 학비를 해결해주는 소중한 자리이자 사회 안전망이기도 한 일자리가 자꾸 사라지지 않기를.
경제 주체들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가라앉지 않고 떠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.일을 안 주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직원도 나왔다.
중소기업 사장 A(71)씨 사무실에 붙어있는 글귀다.누구는 성과급 파티를 한다지만 누군가에겐 분명 어려운 시기다.
기업들이 선택의 순간 구성원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.S나 A 고과를 받을 만큼 성과가 좋은 직원도 팀장과 가깝지 않아 퇴직을 권고받는 경우가 속출했다는 전언이다.